흑백요리사2에서 감동을 선사한 프렌치파파, 타미 리 셰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프렌치파파'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타미 리(이동준) 셰프를 아시나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위해 한때 요리를 내려놓아야 했던 사연을 담담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그 셰프입니다. 방송에서는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서 프랑스식 해물 스튜 '부야베스 메종'을 선보이며 생존에 성공했지만, 2라운드에서 47년 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셰프와의 '참골뱅이'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탈락 후 오히려 타미 리 셰프의 진가가 더욱 빛났습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낙담하며 설거지를 하던 그의 곁에 박효남 셰프가 말없이 옆에 서서 함께 설거지를 거들었고 짐도 싸주며 "힘내자"는 따뜻한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우정의 순간은 많은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탈락 후 전 세계에서 응원의 연락이 쇄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각국에서 온 인스타그램 메시지가 무려 1만 개에 달했다고 하니, 그의 요리와 인간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비스트로 드 욘트빌 기본 정보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3-7 이안빌딩 1층 (청담동 83-6)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8:00 (15:30-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2-541-1550
- 0507-1448-1552
예약
-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예약 가능 및 권장
- 기념일 방문 시 예약 시 기념일 여부 기입 권장
홈페이지 / SNS
- 인스타그램: @yountvillebistro
주차 정보
- 주차 요금: 10분당 2,000원 (최대 12,000원)
- 발렛 파킹 가능 (5,000원)
- 발렛 장소와 식당 간 도보 약 5분 소요
교통
-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235m)
청담동 16년 터줏대감, 파리를 옮겨놓은 공간
비스트로 드 욘트빌은 2009년에 문을 연 이후 무려 16년간 청담동 골목길에서 한자리를 지키며 클래식한 프렌치를 선보이고 있는 터줏대감입니다. 잊을 만하면 식당이 바뀌는 청담동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이 집의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겠죠.
식당 이름인 '욘트빌(Yountville)'은 세계 최고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작은 마을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타미 리 셰프는 미국 요리학교 CIA 출신으로 '노부', '프렌치 런드리' 등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곳에서 지낸 최고의 경험을 손님들에게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욘트빌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클래식한 붉은 외관과 우아한 실내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파리 어느 골목의 비스트로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앤틱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꽃무늬 식기, 테이블 세팅까지 모든 것이 파리의 가스트로노믹 비스트로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착석하면 테이블 위에 놓인 예쁜 접시가 먼저 반겨줍니다. 이 접시는 음식을 담는 용도가 아니라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디쉬로, 상호명이 새겨져 있어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 및 가격
비스트로 드 욘트빌은 런치와 디너의 메뉴 구성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런치 코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런치 코스
- 런치 3코스: 약 65,000원 (전채 or 스프 + 메인 + 디저트 + 차)
- 런치 4코스(런치 클래식): 약 95,000원 (전채 + 스프 + 메인 + 디저트 + 차)
디너 코스
- 디너 트래디션 코스: 시가
- 클래식 코스: 시가
인기 전채 메뉴
- 프렌치 어니언 스프: 타미 리 셰프의 인생 요리로, 꼬박 3일이 걸려 만드는 정성스러운 수프입니다. 와인의 산미 없이 깊은 풍미가 일품이며, 많은 방문객들이 최고의 메뉴로 꼽는 시그니처입니다.
-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 정통 프렌치 비스트로의 필수 메뉴로, 마늘 버터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추가 금액 발생 가능)
- 엔다이브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이 조화로운 전채 메뉴입니다.
인기 메인 메뉴
- 통후추 스테이크(Steak au Poivre):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로, 후추 소스의 향이 일품입니다. 스테이크와 통후추가 어우러진 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오리다리 콩피: 부드럽고 촉촉한 오리 다리 요리입니다.
- 오늘의 생선(민어, 농어 등): 스모크 뵈르블랑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생선 요리입니다.
- 트러플과 푸아그라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캐비어를 제외한 3대 진미가 어우러진 고급 스테이크입니다.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나옵니다. (클래식 코스에서만 선택 가능)
- 비프 부르기뇽: 메뉴판에는 없지만 추가 금액 없이 주문 가능한 특별 메뉴입니다. 영화 '줄리 앤 줄리아'로 유명해진 이 요리는 고기가 부드럽고 국물이 깊어 겨울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흑백요리사2에서 선보인 메뉴 타미 리 셰프는 방송 후 아쉬움이 남았던 요리들을 2월부터 레스토랑 메뉴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부야베스(프랑스식 해산물 스튜): 1라운드에서 선보였던 메뉴
- 참골뱅이 에스카르고와 볼로방: 2라운드 대결 메뉴를 개선한 버전
디저트
- 바바오럼(Baba au Rhum): 럼주에 적신 프렌치 전통 디저트로 인기가 많습니다.
- 바닐라 밀푀유: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크림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추가 금액 발생 가능)
- 초콜릿 샬로테/초콜릿 무스: 진한 초콜릿 디저트입니다.
사이드 메뉴
- 감자튀김: 이 집의 숨은 인기 메뉴로, 정말 맛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메인 요리에 포함되지 않으면 사이드로 추가 주문을 권장합니다.
음료
- 와인 리스트가 매우 훌륭하며, 글라스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레몬에이드, 커피, 차 등
코스 메뉴는 각 카테고리(전채, 메인, 디저트)에서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비스트로 드 욘트빌만의 특별함
2025년 미쉐린 가이드 선정 비스트로 드 욘트빌은 2019년부터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어 있으며, 2025년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기본에 충실한 타미 리 셰프와 박재형 셰프의 프랑스 요리는 그의 세심한 배려와 끊임없는 노력을 대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1800년대 비스트로 전통을 오마주 타미 리 셰프는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재료와 조리법에는 철저히 신경 쓰는 파리의 가스트로노믹 비스트로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음식 본연에 집중한 정통 프렌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념일 특별 서비스 기념일에 방문하면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일이면 레터링과 초가 꽂힌 디저트 플레이팅, 생일 축하 노래가 나오는 오르골,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의 3종 세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꽃다발을 가져가면 함께 사진 찍을 때 더욱 예쁘게 나온다는 팁도 있습니다.
검증된 맛과 서비스 재벌, 연예인 등 유명 단골이 많기로도 유명하며, 16년간 청담동에서 한 자리를 지켜온 만큼 꾸준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2 출연 후 타미 리 셰프의 소회
타미 리 셰프는 흑백요리사2 출연에 대해 "'요리를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흑수저로 나가느냐 백수저로 나가느냐의 고민이 아니라, 나가느냐 마느냐의 고민이었다. 요리하는 동안 내가 여전히 요리를 너무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흑백요리사2가 내겐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송을 본 그의 아들은 김도윤 셰프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방송 후 아들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선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타미 리 셰프는 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지난여름 미얀마 국경 난민촌에 프렌치 음식 봉사를 다녀왔고, 올해는 흑백요리사 동료들과 함께 음식 봉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는 "아이 덕에 자신이 성장했다. 평생 눈을 감고 살았던 제가 눈을 뜨게 된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방문 및 예약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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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흑백요리사2 방송 후 예약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서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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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코스 추천: 런치와 디너의 메뉴 구성이 거의 같으므로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런치 코스를 추천합니다. 평일 점심 시간이 상대적으로 한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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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방문: 생일이나 기념일에 방문하신다면 예약 시 미리 기념일 여부를 기입하면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꽃다발을 준비해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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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발렛 파킹이 가능하지만 발렛 장소와 식당 간 거리가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세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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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주문 메뉴: 프렌치 어니언 스프와 통후추 스테이크는 꼭 드셔보세요. 감자튀김도 사이드로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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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와인 리스트가 훌륭하니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보세요. 글라스 와인으로 부담 없이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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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코드: 캐주얼한 분위기이지만 프렌치 레스토랑이니 너무 편한 복장보다는 깔끔한 차림이 좋습니다.
청담동 주변 투어 코스 추천
비스트로 드 욘트빌을 방문하신다면 청담동과 압구정 일대의 다른 명소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도산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식사 후 산책하기 좋습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 럭셔리 브랜드 숍과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한 거리입니다. 쇼핑과 카페 투어를 즐기세요.
청담동 명품거리: 가로수길과 연결되는 청담동 일대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여 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명품 쇼핑의 메카입니다.
카페 투어: 청담동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습니다. 벙커 컴퍼니, 라미 스콘, 윰드 등 유명 브런치 카페와 디저트 카페를 방문해보세요.
주변 파인다이닝: 청담동과 압구정에는 정식당, 권숙수, 스시카이신 등 유명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이 많아 미식 투어를 즐기기 좋습니다.
마무리
흑백요리사2에서 '프렌치파파' 타미 리 셰프가 보여준 요리에 대한 진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궁금하시다면, 그가 16년간 한결같이 지켜온 비스트로 드 욘트빌을 꼭 방문해보세요. 파리의 클래식 비스트로 분위기 속에서 정통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꼬박 3일이 걸려 만드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 한 그릇에 담긴 셰프의 마음과 정성,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통후추 스테이크, 그리고 따뜻한 서비스까지. 비스트로 드 욘트빌은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날도 특별하게 만들어줄 청담동의 진짜 맛집입니다.
타미 리 셰프의 꿈은 아들이 커서 근무할 수 있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발달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이 자연스럽게 섞여 아무도 의식하지 않는, 그들만의 재능으로 감동적인 맛을 내는 식당. 그 꿈이 내후년쯤 이루어질 수 있기를 응원하며, 오늘은 비스트로 드 욘트빌에서 타미 리 셰프의 진심 어린 요리를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방문 전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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