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태란과 함께 떠난 충남 홍성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만화가 허영만이 매회 다른 게스트와 함께 전국 각지를 누비며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인기 음식 교양 프로그램이에요. 화려한 맛집 소개를 내세우기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즐기는 소박하고 정직한 밥상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어요.
2026년 4월 12일 방송에서는 '안방극장 마님'으로 불리는 배우 이태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충청남도 홍성을 함께 걸었어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그리고 최근 종영한 '화려한 날들'까지 대작을 거쳐 온 30년 차 배우 이태란이 홍성 어느 마을 어귀에 등장하자마자 할머니로부터 "텔레비전에서 못되게 나온 양반이 어떻게 오셨냐"는 돌직구가 날아오기도 했는데요. 그 모습이 워낙 자연스럽고 훈훈해서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함께 웃었다고 해요.
홍성의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에서 만난 허영만은 "내가 백반기행을 이렇게 열심히 한 건 오늘을 위해서"라며 감동적인 한마디를 건네기도 했죠. 두 사람은 오서산 상담마을의 한적한 산길을 함께 걷고, 마을 어른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에서 봄 한상을 받았어요.
언니네해물손칼국수, 어떤 곳인가요?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 중 하나가 바로 홍성 남당항 인근에 자리한 언니네해물손칼국수예요. 남당항은 홍성의 대표적인 항구로, 서해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그 인근에 조용히 자리 잡은 이 집은 현지인 사이에서 소문난 손칼국수 맛집이에요.
매일 직접 반죽하고 손으로 뽑아낸 면발이 특징인 곳으로, 쫄깃하고 투박한 손면의 식감이 살아 있는 칼국수를 내어요. 바지락, 새우, 호박, 감자 등 서해에서 나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육수는 깊고 시원한 감칠맛이 나고, 양념 맛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국물로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가 있어요.
이태란이 방송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 걸 좋아하는데, 양념이 세지 않고 삼삼하니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던 것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께 잘 맞는 집이에요.
주요 메뉴 및 가격
해물칼국수가 메인 메뉴이고, 등심 샤브샤브 칼국수 역시 인기 메뉴예요. 방문 전 메뉴와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전화로 미리 확인해 보세요.
해물칼국수 - 직접 뽑은 쫄깃한 면발에 바지락, 새우, 호박 등 서해산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에요.
등심 샤브샤브 칼국수 - 소고기 등심과 야채를 함께 넣어 끓이는 방식의 칼국수로, 풍성한 육향이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보리밥 - 칼국수와 함께 기본으로 내어 주는 보리밥은 고추장, 들기름과 비벼 먹으면 따로 시킬 필요 없을 만큼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요.
해물파전 - 두툼하고 바삭한 파전으로, 칼국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예요.
방문객 리뷰에 따르면 보리밥을 고추장과 들기름에 비벼 먹는 것이 이 집의 숨은 맛이라고 해요. 칼국수 면이 나오기 전, 보리밥 한 공기로 입맛을 먼저 돋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 집이 특별한 이유
1. 매일 직접 손으로 뽑는 면발 매일 아침 직접 반죽하고 손으로 뽑아낸 면이라 모양이 일정하지 않아요. 이 투박함이 오히려 쫄깃하고 살아 있는 식감을 만들어 낸다는 게 단골들의 이야기예요.
2. 서해 해산물 그대로 살린 육수 자극적인 양념 맛이 아니라 해산물과 채소에서 우러나온 맑고 깊은 육수가 특징이에요.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감칠맛이 나는 국물로, 해장 겸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어요.
3. 현지인이 먼저 알아본 동네 맛집 남당항 주변 관광객보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곳이에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될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밥상이라는 점에서 믿음이 가는 집이에요.
방송 출연진 반응
이태란은 이날 방송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 걸 좋아하는데 양념이 세지 않고 삼삼하니 너무 좋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어요. 자극적인 맛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그녀가 적극적으로 칭찬한 집이라는 점에서 더욱 궁금해지는 곳이에요.
허영만 역시 오서산 상담마을에서부터 홍성 밥상 기행을 함께하며 봄 채소와 해산물로 가득한 홍성의 밥상에 연신 감탄했어요. 쩜장, 모두부, 파김치, 달래나물무침, 냉이나물무침 등 봄 향기 가득한 한 상이 차려졌을 때 두 사람 모두 "상다리가 휘어질 것 같다"며 홍성의 넉넉한 인심을 몸소 느꼈다고 해요.
방문 및 예약 팁
웨이팅 주의
백반기행 방송 이후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점심 시간대에 방문할 경우 대기가 생길 수 있으니, 오전 일찍 또는 점심 피크가 지난 오후 시간대를 노려보는 게 좋아요.
남당항 들르기
식당이 남당항 인근에 있으니, 밥을 먹기 전후로 남당항 방파제를 걸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탁 트인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주차
식당 앞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게 좋아요.
메뉴 소진 주의
소규모 식당이기 때문에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요. 멀리서 방문하는 경우 미리 전화로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해요.
홍성 주변 투어 코스 추천
언니네해물손칼국수 방문과 함께 홍성을 더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아래 코스를 참고해보세요.
오서산 상담마을
이번 백반기행에서도 등장한 곳이에요. 충남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오서산 자락 아래 자리한 산촌 마을로, 봄에는 입구까지 이어지는 4km 벚꽃길이 장관이에요. 가을에는 오서산 정상 억새밭이 아름다워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마을 할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억새풀 식당'에서 손두부와 들깨칼국수를 맛볼 수도 있어요.
남당항
홍성 서부면에 위치한 항구로, 겨울이면 자연산 굴이 유명하고 계절마다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요. 방파제를 걸으며 서해 일몰을 보는 것도 추천해요.
홍성스카이타워
홍성의 랜드마크로 이번 방송에서도 허영만과 이태란이 처음 만난 장소예요. 전망대에서 홍성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홍성 전통시장
7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홍성 전통시장에서 지역 식재료와 먹거리를 둘러보는 것도 홍성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코스예요.
기본 정보 요약
상호명 언니네해물손칼국수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79번길 2-35
전화 041-634-8893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30 ~ 오후 6: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방문 전 전화 확인 권장)
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 식당 앞 주차 가능
대중교통 홍성 방면 버스 이용 후 서부면 남당항 방향 이동 (도보 이동 어려움, 차량 이용 권장)
마무리 정리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태란 홍성 편에서 소개된 언니네해물손칼국수는 홍성 서부면 남당항 인근에 위치한 손칼국수 전문점이에요. 매일 직접 손으로 뽑아낸 쫄깃한 면발과 서해 해산물로 우려낸 시원하고 깊은 육수가 이 집의 매력이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집이에요. 이태란이 "삼삼하니 너무 좋다"고 했을 만큼, 홍성의 넉넉한 인심과 봄 밥상의 정직함이 담긴 한 끼를 경험할 수 있어요. 남당항 방문과 함께 코스로 묶으면 홍성 여행이 한층 더 풍성해질 거예요.
방문 전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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