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제목: 프로젝트 Y
장르: 범죄 드라마, 누아르 액션
개봉일: 2026년 1월 21일
감독: 이환
출연: 한소희(미선), 전종서(도경), 김신록(가영), 정영주(황소), 이재균(석구), 유아(하경), 김성철(토사장)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0분(1시간 48분)
OTT: 개봉 예정
영화 소개: 2026년을 여는 감각적인 여성 범죄 영화
'프로젝트 Y'는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세 번째 장편 영화로, '박화영'과 '어른들은 몰라요'로 사회의 그늘을 집요하게 파고든 감독의 재능이 한층 확장된 상업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상업적 긴장감과 독립영화의 리얼리즘을 결합해 여성 중심의 범죄 액션 서사를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는 이 작품을 "한소희와 전종서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강한 흡인력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액션, 상처받은 유년기와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가 어우러져 짜릿한 긴장감과 깊은 감정적 울림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화 줄거리: 벼랑 끝의 절친들이 벌이는 대담한 계획
화려한 도시 강남의 한복판에서 평범한 꿈을 꾸며 살아가던 두 여성 미선과 도경은 절친입니다. 미선은 꽃집을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었고, 도경은 그런 미선의 곁에서 함께 현실을 견뎌내던 소울메이트였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자산은 서로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믿었던 세상은 두 사람을 냉정하게 배신합니다. 모든 것을 잃고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린 미선과 도경은 검은 돈을 훔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토사장이라 불리는 인물이 숨겨둔 거대한 검은 돈과 금괴를 손에 넣는 것이 유일한 탈출구가 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대담한 범죄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깁니다.
계획은 치밀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선과 도경은 예상치 못한 대사건을 마주하게 됩니다. 검은 돈과 금괴를 둘러싼 복잡한 인간관계, 토사장의 측근들과의 충돌, 그리고 가영이라는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세 사람의 과거가 얽혀있음을 암시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두 여성의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 연대와 욕망이 교차하는 이야기로 전개되어 나갑니다.
주요 등장인물 및 캐릭터
미선 (한소희)
꽃집 주인이자 평범한 일상을 갈망하던 여성으로, 도경과 함께 바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외모와 달리 현실에 발을 딛고 치열하게 살아가던 캐릭터이며, 믿었던 세상의 배신으로 인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한소희는 이 역할을 통해 "누구보다 자유롭고 일상적 삶을 꿈꾸는 친구"로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도경과 함께 인생의 방향을 개척해 나간다"고 소개했으며, 상업 영화 데뷔작에서 단단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도경 (전종서)
미선과 절친이자 소울메이트로, 유흥가 일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도경의 모습에서 우러러나오는 냉정함과 그 안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전종서는 한소희와 함께 또래 여성 캐릭터의 연대와 욕망을 밀도 있게 표현합니다. 실제 촬영에서도 한소희는 "전종서의 몰입도가 뛰어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평가했으며,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영 (김신록)
미선과 도경의 선배로 화려한 과거를 가진 여성입니다. 도경의 멱살을 잡고 있는 장면에서 분노한 표정을 보이며, 미선, 도경, 가영 세 사람이 어떤 과거로 얽혀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녀는 검은 돈과 금괴를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핵심 캐릭터입니다.
토사장 (김성철)
검은 돈과 금괴의 주인으로, 미선과 도경이 훔치려는 대상입니다. 차가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계산하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인 인물로, 브라더 캐릭터가 아닌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황소 (정영주)
토사장의 조력자로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캐릭터이며, 이 역할을 위해 정영주 배우가 삭발을 감행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작품 내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하경 (유아)
토사장의 아내로, 오마이걸의 유아가 영화에서 소수이지만 강렬하게 등장합니다. 유아는 촬영 과정에서 "한소희와 전종서라는 대선배들을 만났을 때 실제 배우로서의 대경함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서의 열망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두 여성 배우의 강렬한 케미스트리와 감각적 연출
1. 한소희와 전종서의 역대급 케미스트리
이 영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만남입니다. 두 배우는 또래 여성 캐릭터의 연대와 욕망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이환 감독은 "한소희와 전종서를 떠올리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은 두 배우가 "아이코닉하고 20대들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배우"라고 평가했으며, 정상적인 우정을 깨부술 수 있는 선택을 하게 되는 두 여성의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이 두 배우가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한 관객들은 "전종서와 한소희는 원자처럼 서로 부딪히며 큉겨 다가고 서로의 에너지를 원동력 삼아 '자매'로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반응했습니다.
2. 여성 중심의 범죄 누아르 액션
상업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중심의 범죄 서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홍콩 누아르와 타란티노 영화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한국적 현실을 결합시킨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카 체이싱과 속도감 있는 액션 장면들이 펑키하고 경쾌한 버디 무비의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3. 이환 감독의 확장된 세계관
이환 감독은 지금까지 사회가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특히 청소년과 사회의 그늘을 파고들었던 감독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남이라는 화려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그 안의 결핍과 절망을 드러내고, 두 여성 캐릭터를 중심에 세워 우정, 욕망, 생존의 무게를 교차시키고 있습니다.
4. 토론토와 부산 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모두 초청되었습니다. 이는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에만 허락되는 자리로, 한국 영화로서는 '헤어질 결심'과 '기생충'에 이은 이례적인 행보입니다.
감독 이환의 의도와 작품 해석
이환 감독의 영화 세계는 사회가 버린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절망을 집요하게 드러내려는 시도로 요약됩니다. 'Project Y'는 이러한 감독의 시선이 한층 확장된 작품입니다.
감독은 이 영화에서 두 여성이 처한 생존의 절박함, 그들이 느끼는 현실의 벽과 그를 뚫고자 하는 욕망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닌, 상처받은 유년기를 가진 두 사람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는 우정과 연대의 무게, 그리고 그것을 위해 감수하게 되는 위험과 절망이 함께합니다.
또한 이환 감독은 강남이라는 화려한 대도시의 표면 너머에 있는 결핍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충만해 보이는 도시의 한복판에서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밑바닥 현실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무력감을 간접적으로 탐구합니다.
실제 시청 후기 및 평가
국제 영화제에서의 반응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의 상영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외 관객들은 "실험적이고 재밌는 영화"라며 "전종서와 한소희는 원자처럼 서로 부딪히며 큉겨 다가고 서로의 에너지를 원동력 삼아 '자매'로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평했습니다. 또한 "영화는 난잡하고, 불투명하며 어떤 이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 말끔하게 매듭짓지 않으려는 태도가 중요했다"며 "멈추지 않고 되새기게 만드는 질문처럼 오래 남는 영화"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토론토 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는 이 영화를 "올해 가장 기대되는 한국 영화 중 하나"라고 명시했습니다.
한국 배우 및 관계자들의 평가
한소희는 "상업영화 데뷔작이라 신중했다"면서 "이환 감독의 '박화영'을 재밌게 봐서 이 작품을 기대했고, 결과적으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종서의 몰입도가 뛰어나서 촬영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종서는 "또래의 배우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한소희와 작업한다면 시나리오에 쓰인 것 이상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유아는 "한소희와 전종서라는 대선배들을 실제로 만나며 배우로서의 방향성을 재정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런 분께 추천하는 이유
프로젝트 Y는 다음과 같은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팬들은 물론, 기존의 여성 범죄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찾는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절망을 피하지 않고 직시하면서도,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개인들의 선택과 우정의 무게를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는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또한 이환 감독의 이전 작품들을 좋아했던 관객이라면, 그 감독이 상업영화의 무대에서 어떻게 자신의 예술적 세계를 표현해 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토론토와 부산 영화제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영화가 국내 스크린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종합 평가
'프로젝트 Y'는 2026년 첫 달을 여는 감각적이고 강렬한 범죄 영화입니다. 기존의 범죄 스릴러의 틀에서 벗어나 여성의 이야기, 연대와 욕망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었으며, 한소희와 전종서라는 뛰어난 배우들의 호흡과 이환 감독의 확장된 세계관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의 호평이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충분히 검증된 작품의 질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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