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방송사 SBS
방송시작 2025년 12월 3일 (수) 밤 10시 20분
방송시간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기간 2주 방송 (12월 3일, 10일)
장르 스포츠 예능 / 축구
형식 2부작 미니 시리즈
캐스터 배성재
국가 대한민국 / 일본
스트리밍 Netflix (국내), Amazon Prime Video Japan (일본)
제작 배경 및 프로그램 소개
SBS의 장수 여성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특별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론칭했습니다. 바로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입니다. '골때녀'가 여성 스타들의 성장과 우정을 다루었다면, 이번 스핀오프는 대한민국과 일본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들의 귀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전설 14명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입고 자존심을 건 미니 축구 대결을 펼칩니다. 이것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한국 축구 역사의 가장 찬란한 시대를 재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밀도 경기 속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역동성과 긴장감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때녀'가 선보인 진정성 있는 스포츠 예능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레전드 한일전'도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선수들의 프로정신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출연자 - 한국 대표팀
레전드 공격수들의 화려한 라인업
'초롱이' 이영표는 이번 '레전드 한일전'에 대해 "레전드 한일전을 할 수 있을 만한 가장 최적의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이번 대결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풍운아' 설기현도 참전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던 '박지성', '라이언킹' 이동국, '에너지' 이근호 등 현역 시절 뛰어난 스트라이커들이 공격진을 구성합니다. 박지성은 세계 수준의 풀백으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선수로, 아시아 축구 선수 중 최고의 대표주자입니다. 이동국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스트라이킹 능력으로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근호는 자신의 전설적 커리어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저는 군대 가서도 월드컵에 출전해 축구를 했고, 그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는 말로 자신의 경력이 얼마나 특별했는지 증명했습니다.
미드필더와 캡틴의 리더십
'쿠' 구자철은 FIFA 주관 대회에서 일관된 활약을 펼친 캡틴입니다. 그는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월드컵에서 주장 띠도 다 맸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리더십과 기량을 모두 갖춘 선수로서 팀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장' 박주호는 국내외에서 풀백의 품격을 증명한 선수입니다. "일본에서 두 차례, 바젤에서 세 차례, 독일에서도 한 차례 뛰었으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했다"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든든한 수문장
'국가대표 수문장' 김영광은 무려 605경기를 소화한 골키퍼로 경험이 풍부합니다. 그는 "저는 완전 초엘리트 코스를 밟은 케이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겁이 없는 걸로 항상 유명했다"고 말하며 든든한 수문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내비쳤습니다.
경기 형식 및 대전 상대
이번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축구 전설들이 5:5 미니 축구로 맞붙는 방식입니다. 일본팀은 나카타 히데토시, 나카자와 유지, 조 쇼지, 사토 히사토, 카키타니 요이치로, 미나미 유타 등 일본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일 양국이 2002 월드컵 이후 펼쳐진 경쟁과 우정, 그리고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이 경기에 모두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들은 현장에서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며 변함없는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한국 축구의 황금기를 함께한 레전드들이 일본의 동시대 축수 영웅들과 맞붙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친선 경기가 아닙니다. 수십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각 선수들의 자존심과 경쟁심이 생생히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추억과 향수의 만남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 최고의 순간입니다. 그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는 40대 이상의 축구팬들에게 이번 '레전드 한일전'은 꺼놨던 기억의 불을 다시 켜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설기현, 이영표 등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으로 나타나는 것 자체가 큰 감동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린 그 순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현역 시절의 기량이 살아있나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도 선수들이 보여줄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동국, 구자철, 박주호 같은 선수들이 여전히 공을 다루는 능력과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지, 아직도 그들의 개인기와 킥력이 살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축구에 정통한 팬들이라면 레전드들의 현재 피지컬 상태,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여전히 발휘되는 개인기에 주목할 것입니다.
한일전의 진정한 의미
이것은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한일 양국 축구 역사 속에서 가장 상징적인 경기들을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2002 월드컵의 열정과 아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한 레전드들의 자존심이 5:5 경기 속에 담깁니다.
선수들이 직접 말했듯이 "한일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경기의 무게감이 다릅니다. 이는 글로벌 OTT 플랫폼 동시 방송으로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 축구팬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감독/제작진의 의도 및 작품 해석
연출을 담당한 김화정, 이채희, 정유정, 박신영, 장현우, 강수민 등의 연출진과 문아름, 김태림, 하정은, 이지현, 나하리 작가진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 보여준 진정성과 스포츠 예능의 본질을 '골 때리는 녀석들'에 그대로 담으려 했습니다.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한일 양국 간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세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선수들의 자부심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오락 프로그램이 아니라 축구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적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각 선수들의 현역 시절 활약과 현재의 모습을 대비시키면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한 것들을 함께 보여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개인적 추억뿐만 아니라 축구사 전체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가 및 기대도
축구팬들 사이에서 사전 기대도가 매우 높습니다. 나이 들어도 변하지 않는 선수들의 자존심과 투혼, 그리고 경기력이 어느 정도 보존되어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이 크기 때문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이 지난 몇 년간 보여준 진정성 있는 경기 진행과 스토리텔링이 이번 스핀오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Netflix와 Amazon Prime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동시 방송으로 해외 축구팬들까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적 가치를 국제적 수준에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축구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감상적 접근이 함께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반 시청자뿐만 아니라 축구 마니아층도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트리밍 및 시청 방법
SBS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Netflix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Amazon Prime Video Japan을 통해 서비스됩니다.
첫 방송은 2025년 12월 3일(수)이며, 2주에 걸쳐 총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실시간 방송을 놓친 경우 SBS 공식 홈페이지나 각 OTT 플랫폼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네트플릭스 가입자라면 별도의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일본 거주자들도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종합 평가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은 단순한 축구 예능을 넘어 한국 축구의 자산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대가 낳은 영웅들의 현재의 모습,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프로정신과 자존심, 그리고 여전히 타오르는 승부욕을 보는 것 자체가 큰 감동이 될 것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이 선보인 진정한 스포츠 예능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일 양국 축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이 프로그램은 12월 3일 첫 방송이 정말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꼭 봐야 할 콘텐츠로 강력 추천합니다.
이 방송을 통해 과거의 영광만이 아니라 현재의 레전드들의 진정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공을 차는 순간만큼은 여전히 전설인 그들의 모습에서 시간을 초월한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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