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골든글러브, 2025 신한은행 SOL뱅크 일정 입장권 신청, 수상 유력 후보, KBO 시상식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개요

KBO 리그의 정규시즌이 뜨겁게 마무리되고, 이제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들을 경쟁하는 축제의 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 신한은행의 주름스로 후원하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에 개최되며, 총 83명의 후보 선수 중 정규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명의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올해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될 선수들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정보

행사명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일정

2025년 12월 9일(화) 개최

시상식 장소

서울 롯데호텔 월드

수상자 규모

총 10개 포지션 10명


후보 선정 기준 및 명단

후보 선정 기준

2025 KBO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은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투수 부문 투수는 다음 다섯 가지 기준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됩니다:

  • 타이틀홀더 (해당 포지션 개인 1위 선수)
  • 규정이닝 이상 (140이닝 이상)
  • 10승 이상
  • 30세이브 이상
  • 30홀드 이상

포수 및 야수(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

  • 타이틀홀더
  •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 수비 (팀 경기 수 × 5이닝)

지명타자

  • 타이틀홀더
  •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 지명타자로 타석 진출

특별 규정으로,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2025 KBO 골든글러브 후보 현황

2025 시즌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포지션별 후보 수:

  • 투수: 33명
  • 포수: 7명
  • 1루수: 6명
  • 2루수: 5명
  • 3루수: 6명
  • 유격수: 8명
  • 외야수: 16명
  • 지명타자: 2명

구단별 후보 수: 정규시즌 우승 구단인 LG가 12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으며, SSG와 KT가 각각 11명씩 배출했습니다.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없습니다.




주목할 유력 수상자 예상

투수 부문

폰세(한화) 평균자책점(ERA) 1.89, 승리 17승(공동 1위), 탈삼진 252개(1위), 승률 0.944(1위)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투수로 평가되며, 골든글러브 수상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와이스(한화) 16승을 기록하며 승리 부문 3위에 올랐고, 승률 0.762(2위), 탈삼진 207개(4위), ERA 2.87(6위)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습니다.

라일리(NC) 17승을 기록하며 폰세와 함께 최다승을 기했으며, 탈삼진 216개(3위), 승률 0.708(5위)로 우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앤더슨(SSG) 탈삼진 245개(2위), ERA 2.25(3위), 12승(공동 6위) 등으로 선발 투수와 구원 투수 모두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포수 부문

양의지(두산) 타율 0.337(1위), 출루율 0.382(3위), 안타 153개(8위), 홈런 20개(공동 10위) 등 우수한 타격 성적과 함께 도루 저지율 25.8%(상위권)의 뛰어난 수비 능력까지 갖춘 선수입니다.

강민호(삼성) 통산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올 시즌 876 2/3이닝 수비 출장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입증했습니다.

1루수 부문

디아즈(삼성) 홈런 50개(1위), 타점 158개(1위), 장타율 0.644(1위), OPS(종합타격지수) 1위 등 공격력 전체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명실상부한 1루수의 최강자입니다.

오스틴(LG) 홈런 31개(5위), 타점 95개(7위), 장타율 0.595(2위), OPS 3위 등 강력한 장타력으로 LG의 정규시즌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유격수 부문

박찬호(KIA) 안타 148개(10위), 도루 27개(8위)를 기록하며 공수겸장의 완벽한 유격수로서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김주원(NC) 도루 44개(2위), 득점 98개(3위), 안타 156개(7위) 등으로 높은 출루율과 활발한 기동력을 보여줬습니다.

외야수 부문

구자욱(삼성) 득점 106개(1위), 출루율 0.402(4위), 안타 169개(공동 4위), 타율 0.319(6위)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공격 기술로 시즌을 통해 강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레이예스(롯데) 안타 187개(1위), 타점 107개(3위), 타율 0.326(4위) 등 일관되고 안정적인 타격으로 팀의 공격력을 주도했습니다.

안현민(KT) 출루율 0.448(1위), 타율 0.334(2위), OPS 2위, 장타율 0.570(3위) 등으로 시즌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습니다.

최지훈(SSG) 도루 28개(공동 6위)로 높은 기동력을 보이며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명타자 부문

최형우(KIA) 출루율 0.399(5위), 장타율 0.529(7위), 홈런 24개(공동 7위) 등 우수한 공격력으로 지명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투표 방식

2025 KBO 골든글러브 선정은 2024년과 달라진 새로운 투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기존에는 한국시리즈 종료 후에 투표가 진행되었으나, 모든 후보 선수가 정규시즌 성적으로만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투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투표는 2025년 10월 9일부터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12월 9일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 현황

KBO 리그의 골든글러브 시상은 198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특정 선수들의 장기 통치가 인상적입니다.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가 2014년, 2015년, 2016년 3연패를 달성했으며, 강민호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연패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1루수 부문에서는 이승엽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연패를 기록했으며, 박병호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3루수 부문의 한대화(1986~1995년 통산 9회)와 유격수 부문의 이종범(1993년, 1995년, 1997년, 2000년, 2002년 등 5회)과 같이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여러 번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시상식 참석 정보

일반인 입장권 신청

일반인도 참석 가능합니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작년(2024년) 사례를 참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입장권 신청 일정:

  • 입장권 신청: 12월 9일 오후 2시~3시 (1시간,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 시상식 개최: 12월 13일 오후 5시 10분
  • 신청부터 시상식까지: 약 4일

입장권 신청 절차:

  •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장권 신청 (사전 회원가입 필요)
  • 추첨으로 약 175명(1인 2매, 총 350명) 선정
  • 당첨자는 신청 당일 오후 6시 이후 문자로 개별 통보
  • 당첨 후 문자 링크를 통해 참석 여부 사전 등록 (등록 필수)
  • 시상식 당일 오후 3시부터 입장권 수령 (신분증 필수 지참)

2025년 추정 일정: 올해도 유사한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12월 5일 전후로 입장권 신청 공지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KBO 공식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행사 장소 안내

서울 롯데호텔 월드는 서울시 송파구 신천로에 위치한 대표적인 5성급 호텔입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삼성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추천 일정

12월 9일 화요일에 개최되므로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호텔 도착 후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골든글러브와 KBO 시상식의 차이점

KBO 리그에는 두 가지 주요 시상식이 있으며, 많은 팬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입니다. 

두 행사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하겠습니다.

KBO 시상식 (정규시즌 MVP 시상식)

개최 시기: 정규시즌 종료 후 준플레이오프 1차전 현장 

중계: 케이블 스포츠채널을 통해 중계 (지상파 미중계)

수상 부문:

  • MVP (Most Valuable Player) - 정규시즌 최고 선수 (투수 1명 or 타자 1명)
  • 신인상 (Rookie of the Year) - 신인 부문 최고 선수
  • 타이틀홀더 - 각 부문 1위 기록 보유자
    • 투수: 승리, 평균자책점, 탈삼진, 세이브, 홀드
    • 타자: 타율, 홈런, 타점, 도루 등
  • 우수 심판위원상

특징: 개인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준으로 1명만 선정되는 명예로운 상입니다. MVP의 경우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 중 하나입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개최 시기: 12월 둘째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 중계: 지상파 TV(SBS)를 통해 전국 생중계

수상 부문:

  •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총 10개 부문)
    •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지명타자

특징: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MLB의 골든글러브와 달리 KBO의 골든글러브는 수비 능력뿐만 아니라 공격 능력과 인지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때문에 베스트 텐의 성격이 강합니다.

선수 참석 원칙의 차이

KBO 시상식: 감독과 선수들의 참석이 선택사항 (참석 여부 선택 가능) 

골든글러브 시상식: 모든 후보와 수상자의 참석이 기본 원칙 (매년 12월에 개최되므로 정규시즌이 끝난 후 진행)

투표 방식의 차이

KBO 시상식: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들만 투표 (점수제 또는 다득표제) 

골든글러브 시상식: KBO 리그를 담당한 프로 야구 기자, 사진기자, 방송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총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정규시즌을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폰세, 디아즈, 양의지 등 각 포지션의 스타 선수들이 거머쥘 영예로운 상을 기대하며, 12월 9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펼쳐질 시상식에서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O 리그의 최고의 수비 선수들을 기념하는 이 행사가 한국 야구의 수준과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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