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대구 59년 전통 할매묵집, 계곡 감성에 빠지고 묵밥에 감탄하다
"전현무가 감탄한 그 묵밥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25년 6월 6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 32회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가 찾은 대구의 첫 번째 맛집은 바로 '할매묵집'이었습니다. 평상에서 먹는 할머니표 묵밥에 두 출연자가 완전히 매료된 모습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TV 방송 정보
전현무계획2 32회에서 전현무는 대구로 발령받아 1년간 근무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월광수변공원을 찾았습니다. 그가 "우리가 1년 만에 다시 대구를 찾은 이유는 아직 소화 못한 맛집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죠.
방송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곽튜브의 반응이었습니다. "이런 집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엄지척을 했고, 묵밥에 무재래기를 곁들여 먹으며 감탄했습니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경상도 사투리를 가르치려다 오히려 혼이 나는 유쾌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할매묵집 기본 정보
위치: 대구 달서구 수밭길 22 (도원동 1076)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전화번호: 053-632-8994
홈페이지: 별도 홈페이지 없음
주차 정보: 전용 주차장 완비 (20대 주차 가능)
주요 메뉴 및 가격
- 메밀묵채 8,000원
- 도토리묵채 (가을 한정) 9,000원
- 정구지찌짐 (부추전) 8,000원
- 닭도리탕 (大) 50,000원
- 촌두부김치 8,000원
방송 속 먹는 팁: 전현무와 곽튜브가 추천한 먹는 방법은 메밀묵채에 무재래기(무겉절이)를 함께 올려서 먹는 것입니다. 메밀의 찬 성질과 무의 따뜻한 성질이 만나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고 방송에서 설명했습니다.
맛집의 특별한 점
59년 전통의 노포 수밭골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으로, 현재 2대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오래된 가옥에서 변함없는 맛을 지켜오고 있어요.
독특한 식사 환경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식탁이 없다는 점입니다. 평상이나 마룻바닥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철제 반상에 음식이 나옵니다. 마치 시골 계곡에 온 듯한 레트로 감성이 가득해 방송에서도 "계곡 감성 그대로"라며 감탄했습니다.
100% 수제 메밀묵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쑨 메밀묵을 사용합니다. 3번 갈아낸 메밀가루로 5번에 걸쳐 만든 묵은 뚝뚝 끊어지는 메밀 특유의 식감을 자랑합니다.
진한 멸치육수 약 2시간 동안 끓인 멸치육수는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 깊은 맛을 냅니다.
방송출연자들의 반응
전현무: "사실은 아침에 이걸 먹으려고 대구까지 온 것"이라며 묵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곽튜브: "저 묵 진짜 좋아한다"며 격하게 반가워했고, "이런 집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감탄했습니다.
두 출연자 모두 진한 멸치육수의 감칠맛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부드럽고 끊기는 메밀묵의 식감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방문 및 예약 팁
-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 주차장이 넓고 회전율이 빠른 편입니다.
-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입니다.
- 포장도 가능합니다.
- 겨울에는 아랫목에서 식사가 가능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 투어 코스 추천
월광수변공원 코스 할매묵집 → 월광수변공원 산책 →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탐방
대구 전통맛집 투어 할매묵집(아침/점심) → 동성로 뉴욕통닭(저녁) → 대구 복어불고기 맛집
수밭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외식업지구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한 슬로푸드를 주로 판매하는 웰빙 음식거리입니다. 할매묵집 방문 후 주변의 다른 건강한 음식점들도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마무리
전현무와 곽튜브가 반한 할매묵집은 단순한 묵밥집이 아닌, 59년 전통과 정성, 그리고 특별한 분위기까지 모두 갖춘 진정한 노포입니다. 시원한 묵채 한 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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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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