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앞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파코'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어요.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6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왔고, 그 첫 주인공이 바로 파코예요.
기본 정보
- 제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장르: 여행 리얼리티 예능
- 방영일: 2026년 3월 19일 (목요일)
- 방송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 방송사: MBC에브리원
- 연출: 전민경 PD
- MC: 김준현, 딘딘
- 출연(파코 편): 파코, 맥스, 자밀 (프랑스 3인방)
- 국가: 한국
- OTT: MBC에브리원 공식 채널 및 웨이브(Wavve)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017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이에요.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을 여행하며 한국 문화, 음식, 사람들을 경험하는 모습을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에요. 시즌1에서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고, 2018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 제30회 한국PD대상 TV부문 예능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았어요.
2026년 리뉴얼 시즌에서는 기존 포맷에서 한 발 더 나아갔어요. 기존에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 호스트가 모국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한국에 아는 사람이 없어도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여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방했어요.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바로 프랑스 파리의 명물, 파코예요.
파코는 누구인가요?
파코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주변에서 16년 넘게 기념품을 판매해 온 상인이에요. 독학으로 익힌 한국어로 한국인 관광객들과 유창하게 소통하고, 사진 촬영을 도와주고, 소매치기로부터 관광객을 지켜주는 등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SNS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어요. 특히 한국 특유의 억양과 감정 표현을 능청스럽게 따라 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전생에 한국 사람이었을 것 같다", "한국인의 능청스러움은 어디서 배운 거냐"는 반응이 쏟아졌고, 오래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어서와'에 꼭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어요.
파코 본인도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파코!'라고 외쳐줄 때 깊은 사랑을 느낀다. 제게 한국은 사랑 그 자체"라고 밝힌 바 있어요. 그 진심이 결국 한국행으로 이어진 거예요.
줄거리 — 파코의 한국 여행기
입국부터 미니 팬미팅
파코는 오랜 절친 맥스, 자밀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파코를 알아본 수많은 한국 팬들이 몰려들어 그 자리가 순식간에 미니 팬미팅 현장이 될 정도였다고 해요. 파코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공항 표지판을 척척 읽어 내며 친구들을 든든하게 이끌었어요.
이날 방송에서는 파코가 꿈에 그리던 한국에 오게 된 벅찬 심경을 직접 고백하는 장면도 담겨요. 남산 야경을 마주하며 "한국인들이 준 사랑 덕에 꿈을 이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는 소식도 전해졌어요.
한국 지하철에 입을 다물지 못한 세 사람
파코 일행을 가장 크게 놀라게 한 것 중 하나는 한국 지하철이었어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지만 낡은 프랑스 지하철과 달리, 쾌적하고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한국 지하철의 모습에 셋 다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요.
K-양심 체험
파코는 길거리에서 짐을 덩그러니 두고 카페에 들어가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보고 "한국엔 나쁜 사람 없어"라며 한국의 공공 신뢰 문화에 깊은 감탄을 드러냈어요.
곤룡포, 판소리, 시장 호객행위까지
파코는 한국 체험을 온몸으로 즐겼어요. 곤룡포를 단정히 차려입고 판소리 '사랑가'를 배우며 전통 공연에도 도전했어요. 시장에서는 에펠탑 앞에서 기념 키링을 팔던 경험을 살려 상인처럼 분주히 움직이며 능청스러운 호객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어요.
노래방에서 '찐이야' 완창
여행의 마무리는 노래방이었어요. 파코와 친구들은 탬버린을 흔들며 영탁의 '찐이야'를 완곡으로 소화해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어요. 한국 대중가요에 이미 익숙한 파코 일행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웃음을 선사했어요.
남산타워 편 (3월 19일 방영)
오늘(3월 19일) 방영분에서는 파코와 맥스, 자밀이 남산을 오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그려져요. 파코가 에펠탑에 이어 남산타워까지 접수하는 장면이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주요 등장인물
파코 — 에펠탑 명물, '에펠탑 한국인 호소인'
파리 에펠탑 앞에서 16년 이상 기념품을 팔아온 프랑스인이에요. 독학으로 익힌 한국어 실력이 수준급이고, 한국 문화와 한국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인물이에요. 친근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매력 포인트예요.
맥스 — '먹교수' 맏형
파코의 절친으로, 꼼꼼한 정보력으로 일행의 '인간 내비게이션' 역할을 자처하는 캐릭터예요. 여행 중 음식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요.
자밀 — 'K-콘텐츠 러버' 막내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막내예요. 세 사람 중 가장 K-문화에 가까이 다가가 있는 캐릭터로, 파코, 맥스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내요.
김준현 — MC, 원년 멤버
'어서와'의 원년 MC로 다시 돌아왔어요. 제작발표회에서 "'너 나가라' 그래도 젖은 낙엽처럼 붙어있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힐 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요.
딘딘 — MC, 원년 멤버
딘딘도 원년 멤버로 복귀했어요. 처음에는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다는 고민이 있었지만, 촬영 15분 만에 "하길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어요. 김준현과의 편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가 프로그램의 큰 묘미예요.
관전 포인트
달라진 포맷 — 누구나 한국 여행자가 될 수 있어요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포맷 개편이에요. 기존 '한국에 사는 외국인 호스트 초대' 방식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됐어요. 앞으로 더 다양한 배경과 사연을 가진 외국인들이 등장할 거예요.
16년의 기다림이 담긴 진심
파코는 단순히 화제가 되어서 출연한 게 아니에요. 16년간 에펠탑 앞에서 한국인들과 교감하며 한국행을 꿈꿔온 인물이에요. 그 진정성이 방송 곳곳에서 느껴진다는 점이 이번 편의 핵심 매력이에요.
프랑스 3인방의 케미
파코 혼자가 아니라 맥스, 자밀이라는 뚜렷한 개성의 친구들이 함께해요. 세 사람이 뿜어내는 유쾌하고 예측 불가한 케미스트리가 편안한 웃음을 주는 포인트예요.
10년 예능의 귀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이에요. 전민경 PD는 "10년이 지나며 외국인 친구들과 시청자들에게 엄청 큰 추억이 됐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어요.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을 기다려 온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움이 더 클 거예요.
제작진 의도와 프로그램의 방향
전민경 PD는 이번 리뉴얼에 대해 포맷을 확장해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여행의 문을 열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단순히 '외국인이 한국을 신기해하는 모습'을 넘어서, 한국을 향한 진심 어린 감정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겠다는 방향이에요.
파코의 편이 그 방향을 잘 보여줘요. 16년간 에펠탑에서 한국인들과 쌓아온 인연이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는 이 여정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한 사람이 특정 문화를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예요. 앞으로 등장할 다양한 외국인들의 이야기가 이런 진정성을 공유한다면, 10년을 이어온 '어서와'의 정신을 충분히 이어받을 수 있을 거예요.
시청 후기 및 반응
3월 19일 오늘 첫 방송이 시작된 만큼 공식 시청률 수치는 아직 집계 중이에요. 다만 방송 전부터 반응은 이미 뜨거웠어요. 파코 출연 발표 당시부터 SNS와 커뮤니티에서 "드디어", "이게 맞지", "진작 나왔어야 했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파코가 입국하는 공항에서 자연스럽게 미니 팬미팅이 형성될 정도로 그의 인지도와 호감도는 이미 검증된 상태예요.
'어서와'가 6개월의 공백 후 새 포맷으로 돌아온 만큼, 기존 팬들의 기대감도 상당해요. 딘딘이 "첫 화 보시면 여러분이 그리워하시던 어서와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 만큼, 초반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종합평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새 시즌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에요. 포맷을 확장하고, 진심이 담긴 첫 게스트 파코를 내세운 이번 리뉴얼은 10년 장수 예능이 어떻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지 보여주는 사례예요. 파코 개인의 이야기가 워낙 풍부하고, 함께하는 친구들의 케미도 기대 이상이에요. 원년 MC 김준현과 딘딘의 복귀까지 더해져 반가움이 두 배예요. 외국인 여행 예능의 원조가 어떻게 돌아왔는지, 오늘 저녁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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